[한줄요약] 고인이 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추모하면서도 특유의 독설을 멈추지 않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야기입니다.
2026년 7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와, 진짜 예측 불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소식이에요! 보통 누군가 세상을 떠나면 그를 찬양하며 예우하는 게 일반적인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최근 고인이 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추모하면서, 찬사와 독설을 아주 절묘하게(?) 섞어놓았거든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레이엄 의원을 회상하며, 그가 자신에게 너무 자주 전화를 걸었다거나 골프 실력이 형편없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서슴없이 꺼냈습니다. 마치 애완견을 추억하는 듯한 묘사까지 덧붙이면서 말이죠.
물론 찬사도 분명 있었습니다! 트루스 소연에서는 그를 '위대한 미국 애국자'라고 부르며 느낌표를 남발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트럼프 특유의 '서열 정리' 본능이 숨어 있는 듯합니다. 그레이엄 의원이 과거에 자신을 비판했다가 다시 지지자로 돌아섰던 복잡한 관계를 언급하며,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겠다'는 식의 평가를 내리기도 했거든요.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추도사는 단순한 애도가 아니라, 상대가 비록 세상을 떠났더라도 자신이 여전히 우위에 있음을 확인시키려는 그의 강렬한 자아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정말 드라마틱하지 않나요?